3PL협회, 대단위 공동물류단지 개발 추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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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PL협회, 대단위 공동물류단지 개발 추진

박재붕 기자   2008.02.28. 16:11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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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8일 정기총회 개최...인천, 평택, 군상항배후부지에 진행중

한국3자물류협회는 올해 인천, 평택, 군산(새만금) 등 항만배후부지에 대단위 공동물류단지 개발사업을 펼친다.

아울러 3PL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 연구용역을 수주해 국내 특수대학에 3PL 석/박사 과정 신설도 추진할 방침이다.

한국3자물류협회(회장 최승락) 28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과 

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(6억8,400만원)을 각각 승인했다.



▲최승락 회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


협회 최승락 회장은 인사말에서 “고유가 등 경기악화로 물류업계 어려움도 가중되면서 제살깎기식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”며 

“3PL시장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 물류업계의 혁신도 요구된다”고 강조했다.

최 회장은 “협회 창립 3주년이 되는 올해는 회원사 공동 물류단지 개발사업과 3PL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것”이라며 

“협회가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동 물류단지 개발사업 등에 직극 나설 것”이라고 밝혔다.

협회는 올해 1차적으로 인천, 평택, 군산 등 항만배후부지에 회원사 공동물류단지를 개발하고, 2차로는 중국 심천, 광주 등 

주강삼각주지역과 북중국에 회원전용 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.

국토해양부로부터 연구용역비를 받아 3PL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용역를 실시하고, 3PL 물류아카데미 실시 등 

3PL 교육사업도 적극 펼쳐 나갈 방침이다. 이를위해 협회는 산하의 연구소를 설립해 이를 추진키로 정관도 변경했다.

지난해말 기준 85개사인 회원사를 올해는 115개사로 확대하는 한편, 3PL 국제교류협력활동 강화, 협회 위상제고 및

기능강화, 3PL 실태조사 및 정책제안 등도 금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확정했다.

아울러 3월부터 협회 홈페이지를 개편하고, 2차례(5월, 11월)에 걸친 물류정책토론회 개최, 한일 물류포럼 개최(6월) 및 

우수 물류업체 벤치마킹 연수(10월)도 실시할 예정이다.

한편, 협회는 전년도의 결산실적 2억8226만원보다 약 243%(4억213만원) 증가한 총 6억8,440만원을 올해 예산으로 승인했다.

또 경기물류시스템 한춘석 대표, 벽산건설 정규순 이사, 포스아이 양영호 상무, 강동물류 양병수 대표, 에이엠비 강지헌 대표, 

세창종합운수 한상동 대표 등 6명을 이사로 새로 선임했다.

출처 : 물류신문(http://www.klnews.co.kr)